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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유튜브 프리미엄 결합 요금제 출시…IPTV·모바일 구독 혜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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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05.15 10:38:55

사진=KT
 

KT가 유튜브 프리미엄과 연계한 신규 IPTV 요금제와 모바일 구독 상품을 선보이며 콘텐츠 경쟁력 확대에 나섰다.

KT는 15일 자사의 IPTV 서비스 ‘지니TV’에 유튜브 프리미엄을 결합한 ‘지니TV 유튜브 프리미엄 초이스’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내 IPTV 최초로 유튜브 프리미엄을 포함한 요금제로, 실시간 채널, 주문형 비디오(VOD), 유튜브 콘텐츠를 합리적 가격에 통합 제공한다.

해당 요금제는 월 2만9,000원(3년 약정 기준)으로, 유튜브 프리미엄(1만4,900원)과 지니TV 에센스 요금제(1만6,500원)를 각각 이용할 때보다 월 2,400원가량 저렴하다. 약정 기간 기준 최대 8만6,000원의 절감 효과가 있다.

총 269개 실시간 채널과 40만여 편의 VOD 콘텐츠, KT알파 쇼핑 5% 할인 혜택,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이 함께 제공된다. 기존 구글 계정을 연동하면 모바일 및 태블릿에서도 유튜브 프리미엄을 이용할 수 있다.

KT는 이번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5월 15일부터 31일까지 신규 가입자 및 요금제 변경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이슨 에어랩,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네이버페이 쿠폰 등을 증정하며, 기존 지니TV 고객이 해당 요금제로 전환할 경우 최대 4만원 상당의 TV 쿠폰도 제공된다.

또한 KT는 유튜브 프리미엄 단독 이용 고객을 위한 ‘유튜브 프리미엄 생활구독팩’을 16일부터 출시한다. 월 1만6,900원에 유튜브 프리미엄과 함께 GS25, 다이소, 올리브영 중 하나의 4천원 모바일 쿠폰을 매월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출시 기념으로 6월 30일까지 가입 시 월 2천 원 할인 혜택이 적용돼 연말까지 월 1만4,9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5월 31일까지 가입한 선착순 500명에게는 제휴처 쿠폰을 추가로 증정하는 1+1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KT의 5G·LTE 모바일 고객은 ‘마이케이티’ 앱이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KT 마케팅혁신본부 권희근 상무는 “유튜브 프리미엄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통합하려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새로운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미디어 소비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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