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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수익률 ‘트리플 크라운’ 달성

고위험·중위험·저위험 모든 유형서 연간 수익률 1위… 상품 차별화 효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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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5.15 10:57:52

한국투자증권 전경.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이 2025년 1분기 기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수익률에서 고위험·중위험·저위험 등 모든 유형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1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주요 현황 공시’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디폴트옵션적극투자형BF1’은 연간 수익률 22.72%로 전체 41개 사업자, 315개 상품 중 가장 높은 성과를 올렸다. 이 상품은 지난 2024년 1분기 이후 증권사 디폴트옵션 상품 중 최고 수익률을 지속 유지하고 있다.

중위험 상품인 ‘디폴트옵션중립투자형포트폴리오2’는 15.83%의 연간 수익률로 전체 2위이자 중위험군 내 1위, 저위험군인 ‘디폴트옵션안정투자형포트폴리오2’는 9.86%의 수익률로 해당 유형 1위를 차지하며, 사실상 모든 실적배당형 디폴트옵션 유형에서 1위를 달성하는 이른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차별화된 펀드 편입 전략을 꼽았다. 세 상품 모두 ‘한국투자Mysuper알아서’ 펀드 시리즈를 공통 편입하고 있으며, 이는 호주 퇴직연금 모델인 ‘MySuper’를 국내 환경에 맞게 재설계한 벤치마크 펀드다. 고위험군은 이 펀드를 100% 편입, 중위험군은 안정형과 성장형을 7:3 비율로, 저위험군은 안정형을 70% 비중으로 배분해 수익률과 안정성을 모두 확보했다.

김순실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운영본부장은 “고객의 은퇴자산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킨다는 디폴트옵션 제도의 취지에 부합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효율적 포트폴리오 운용으로 고객 수익률 제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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