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최근 선보인 알뜰폰 서비스 ‘우리WON모바일’과 연계한 고금리 적금 상품 ‘우리WON모바일 적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1인 1계좌 한정으로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월 최대 2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3.0%이며, 우리WON모바일 요금제 이용과 통신비의 우리은행 계좌 자동이체 조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연 4.0%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고 연 7.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WON모바일 적금은 통신비 절감과 고금리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실속형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금융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18일 출시된 ‘우리WON모바일’은 100% 비대면 채널로 판매 중이며, 금융기관 수준의 보안과 간편한 챗봇 기반 가입 절차, 사용자 중심 UX 등을 선봬며 출시 3주 만에 가입자 수 1만 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