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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글로벌·헬스케어 공략 강화…‘테크비즈니스’ 부문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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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황수오⁄ 2025.05.15 14:26:19

최인혁 신임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부문 대표. 사진=네이버
 

네이버가 인도·스페인 등 신흥시장 개척과 헬스케어 사업 강화를 위해 ‘테크비즈니스’ 부문을 신설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부문은 CEO 직속 조직으로, 수장은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한 최인혁 대표가 맡는다.

네이버는 오는 19일 출범하는 테크비즈니스 부문을 통해 기술과 비즈니스의 결합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AI 기술 접목 및 전략적 기술투자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최 대표는 네이버 창립 초기부터 개발 및 서비스 운영, 비즈니스, 경영 전반에 걸쳐 폭넓은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 특히 검색 서비스 고도화, 광고 상품 경쟁력 강화, 해외 사업 확장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주도해왔다. 회사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과 헬스케어 영역에서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이버는 최수연 대표 체제 2기를 맞아 ‘On-Service AI’ 전략을 중심으로 AI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글로벌 성장동력 확보를 핵심 미션으로 삼고 있다. 이번 조직 개편 역시 그 연장선상이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4월 ‘전략사업’ 부문(대표 채선주)을 통해 중동·아프리카 시장을 대상으로 B2G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확장을 추진했고, 북미 지역을 겨냥한 ‘전략투자’ 부문(대표 김남선)을 통해 C2C 비즈니스 및 스타트업 투자도 강화했다.

네이버는 이들 부문과 함께 신설된 테크비즈니스 부문을 중심으로, 글로벌 확장과 미래 산업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성장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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