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유통이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옥산휴게소에 영유아 동반 라운지를 조성했다. 사진=대보그룹
대보그룹 계열사 대보유통이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옥산휴게소에 영유아 동반 라운지를 조성했다. 고속도로 휴게소 최초 사례다. 옥산휴게소는 대보유통이 운영한다.
대보유통은 16일 “한국도로공사의 출산장려대책에 발맞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영유아 동반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3월부터 라운지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라운지 내부에는 이유식을 먹일 수 있는 이유식존을 비롯해 소파, 가족 테이블, 전자레인지, 정수기, 수유실, 기저귀 교환대 등이 마련돼있다.
최영우 옥산휴게소 소장은 “공항 라운지와 같은 편안한 휴게소 편의 공간을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다음에도 옥산휴게소 라운지를 꼭 이용하겠다는 전화를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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