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5.05.16 11:19:17
신한은행이 19일부터 신한 SOL뱅크 애플리케이션에 ‘신한 SOL Pay’ 간편결제 기능을 새롭게 탑재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신한 SOL Pay’는 홈 화면에 별도 메뉴로 신설돼 고객이 신한카드를 앱카드로 등록하면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모두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프라인에서는 QR·바코드를 활용한 결제가, 온라인에서는 PC화면의 인증코드를 입력하거나 모바일 환경에서 자동 연결되는 방식으로 결제가 이뤄진다.
또한 SOL뱅크를 통한 간편결제 이용 시 결제 결과에 대한 실시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번 서비스는 신한금융그룹 차원의 계열사 간 협업으로 기획됐으며, 신한카드의 앱카드 기반 결제 기술을 신한은행의 대표 앱인 SOL뱅크에 통합함으로써 고객의 결제 여정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일원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그룹사와의 협업으로 간편결제 기능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편의를 제공하는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