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브랜드 고객충성도 조사’에서 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이는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컨설팅 기관 브랜드키가 공동으로 진행한 조사로, 아파트·가전·건강·교육·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소비자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3월 17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과 전화 조사를 통해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포스코이앤씨는 △신뢰도 △애착도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차별화된 상품 개발과 고객 중심의 혁신 서비스로 고객의 신뢰를 쌓은 한편, 도시정비사업과 리모델링 사업 수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며 브랜드 명성을 높여왔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수주 11조2000억원, 매출 9조5000억원의 성과를 냈다. 총수주액 중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등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4조7191억원을 수주해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이 중 약 1조3000억원이 리모델링 사업이다.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리모델링 시장에 뛰어든 포스코이앤씨는 현재까지 약 11조원 규모를 수주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서울·수도권 주택시장을 집중 공략해 브랜드 파워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재개발·재건축, 리모델링 시장 리딩을 위해 신평면 개발 등 차별화된 설계와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또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더샵갤러리 2.0’ 전시관을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운영 중이다. 이곳은 고객이 ‘그린라이프’를 체험하고 포스코이앤씨의 스마트홈 기술을 직접 경험해보며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하는 공간이다.
최근에는 더샵갤러리가 미국 국제상협회(IAA)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 ‘2025 뮤즈 디자인어워드’ 조명 디자인 부문에서 고급스러움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