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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오뚜기와 손잡고 Y세대 1인 가구 지원…‘와이로운 독립생활’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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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05.19 10:23:35

사진=KT
 

KT(대표 김영섭)가 오뚜기와 손잡고 34세 이하 Y세대 1인 가구를 위한 ‘와이로운 독립생활’ 캠페인을 5월 19일부터 9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통신·식생활·생활편의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혜택을 묶어 독립 초기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맞춤형 생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KT는 우선, 통신비 부담을 덜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가족 결합 할인, 단독 할인, KT Shop 전용 요금제 등을 통해 월 1만 원대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LG 스마트모니터 스윙’ 구독 특가 혜택과 함께 Y고객 한정으로 스타벅스 1만 원권도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의 중심은 식품기업 오뚜기와의 협업이다. KT는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를 위해, 매월 인터넷 신규 가입 고객 중 1,000명을 선정해 약 5만 원 상당의 ‘Y x 오뚜기 콜라보 밥상’ 패키지를 제공한다. 해당 패키지는 파우치형 카레·짜장, 현미밥, 저당 케첩 등 건강한 간편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간편 양념 세트와 전용 굿즈도 함께 제공된다. 디자인은 Y세대 아티스트 그룹 ‘띵띵클럽’이 참여해 MZ세대 감성을 반영했다.

오프라인 행사도 예정돼 있다. 6월부터는 대학가 등 1인 가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와이로운 푸드트럭’이 순회하며 간편식을 제공하고, 서울과 부산에서는 쿠킹클래스도 열린다. 쿠킹클래스는 Y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된다.

생활편의 측면에서도 혜택이 마련됐다. KT는 청소 플랫폼 ‘청소연구소’와 협업해 원룸·에어컨 청소 등에 활용 가능한 쿠폰팩(최대 3.3만 원 상당)을 월 2,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청소가 익숙지 않은 독립 초기 1인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모든 혜택은 KT의 Y세대 전용 플랫폼 ‘Y박스’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앱에서는 쿠폰 다운로드, 이벤트 응모, 맞춤형 혜택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KT 마케팅혁신본부 권희근 상무는 “Y세대의 실생활 니즈를 반영해 통신뿐 아니라 식사, 청소 등 필수 생활영역까지 폭넓은 지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Y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디자인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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