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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국 공무원 22명, GS건설 자이가이스트 당진공장에 모인 이유

GS건설 모듈러 건축기술 주목… 생산 공정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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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5.19 10:32:33

지난 16일 충남 당진 자이가이스트 공장에 방문한 15개국 연수생 22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건설
 

GS건설은 지난 16일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 석사과정에 참여 중인 동남아시아·아프리카 등 해외 15개국 공무원 22명이 충남 당진 자이가이스트(XiGEIST) 생산시설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자이가이스트는 GS건설의 목조 모듈러 자회사다. 당진 생산시설은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 교육프로그램 견학지로 선정됐다. 이들 해외 공무원은 현재 ‘도시개발 및 스마트 인프라 정책’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국토부가 도시개발 협력을 강화하고 우수 인프라 정책을 공유하고자 기획한 석사급 연수 과정이다.

이번 자이가이스트 현장 방문은 한국 건설기술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는 것은 물론, 향후 자국의 개발 프로젝트에 접목할 만한 사례를 발굴하려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문에선 GS건설의 첨단 모듈러 주택 기술과 생산 공정, 친환경 자재 활용방안, 스마트 건축 솔루션 등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충남 당진 자이가이스트 공장을 방문한 15개국 연수생들이 현장 견학을 하고 있다. 사진=GS건설


자이가이스트 관계자는 “이번 견학은 한국 건설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주거 솔루션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이가이스트는 GS건설이 미래형 주거 시장 선도를 위해 2020년 설립한 전문 자회사다. 국내 최고 수준의 목조 모듈러 주택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철골 모듈러를 통한 오피스 건립 등 사업 다각화를 진행 중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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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가이스트  목조 모듈러  건설기술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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