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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서울시 미혼남녀 교류 행사 ‘설렘 인 한강’ 시즌2 후원

저출생 위기 대응 맞손…한강 야경 배경으로 교류·매칭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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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5.19 16:02:51

서울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열리는 미혼남녀 교류 행사 ‘설렘 인 한강’ 시즌2 포스터.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오는 6월 21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열리는 미혼남녀 교류 행사 ‘설렘 인 한강’ 시즌2를 전액 후원하고 서울시와 협력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신한금융그룹이 체결한 저출생 위기 극복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설렘 인 한강’은 25세에서 45세 사이 서울 거주 미혼남녀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작년 11월 첫 개최 당시 높은 참여율과 호응을 이끌었던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행사는 한강 야경을 배경으로 한 요트 체험, 레크리에이션, 연애 코칭 등 참가자 간 자연스러운 교류를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최종 매칭된 커플에게는 데이트권 등이 제공되며, 새로운 인연의 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5월 19일 오전 9시부터 6월 9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공식 통합 플랫폼 ‘몽땅정보 만능키’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신한금융그룹의 저출생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신한카드가 서울시와 함께 출시한 ‘신한 다둥이행복카드’에 이은 후속 조치다. 당시 카드는 다자녀 가정에게 최대 80만 포인트 적립과 자동납부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며 출산과 양육 지원 정책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저출생 위기를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로 인식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참가자들이 새로운 만남을 통해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설렘 in 한강’ 운영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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