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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8년 연속 선정

기후변화 대응 리더십 공고… 글로벌 ESG 지표서 연이은 최고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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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5.19 16:41:40

KB금융그룹은 2024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선정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Carbon Management Sector Honors)’에 8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선정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Carbon Management Sector Honors)’에 8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KB금융은 지난 2월 발표된 ‘2024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하며, 기후변화 관련 지배구조 체계와 전략 수립, 감축 목표 설정과 이행 성과 전반에서 글로벌 수준의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CDP는 영국에 본부를 둔 세계적 비영리 기관으로, 각국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수자원, 산림자원 등의 환경 관련 경영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평가한다. 2024년에는 전 세계 2만 4천여 개 기업이 CDP를 통해 환경정보를 공개했으며, 해당 데이터는 투자기관들의 ESG 투자 판단 기준으로도 활용된다.

KB금융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장기 전략 ‘KB Net Zero S.T.A.R.’를 바탕으로 ▲녹색금융 투자 확대 ▲자산 포트폴리오 전환 ▲중소기업 친환경 전환 지원 ▲직접 온실가스 감축 등 네 가지 중점 영역에서 실질적인 기후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전국 주요 건물과 영업점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며 RE100 달성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KB금융의 책임 있는 경영 철학이 지속적으로 신뢰를 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금융의 힘으로 지속가능한 사회와 저탄소 경제 전환을 이끄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지수 9년 연속 편입 ▲MSCI ESG 평가 3년 연속 AAA 등급 획득 등 글로벌 ESG 평가에서도 최고등급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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