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19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기업은행은 20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5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19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KSQI 콜센터 부문 조사는 국내 48개 산업, 339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고객 응대 서비스 품질을 평가해 우수 콜센터를 매년 선정한다. IBK기업은행 고객센터는 ▲통화 품질 향상 ▲수신 환경 개선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 이행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지속적인 우수 평가를 받아왔다.
기업은행은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고객 응대 혁신에도 나서고 있다. 2020년 국내 최초로 ‘음성본인확인서비스’를 도입해 목소리만으로도 본인 인증과 금융 상담이 가능하게 했으며, 올해 3월에는 고객의 거래 상태를 실시간 파악할 수 있는 ‘빠른응대 도우미’ 시스템을 도입해 장애 상황 시 보다 신속한 응대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지난해 선보인 AI음성봇 ‘IBK바로’에는 올해 하반기 생성형 AI를 적용해 해피콜과 만족도 조사 등 조사성 업무까지 자동화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고객 중심의 콜센터 운영을 지속 강화하고 있으며, 19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