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신청 110여 명 참가…투자 체험부터 사회공헌까지 ‘가족이 자랑스러워하는 회사’ 구현

미래에셋증권이 임직원 가족을 초청해 회사 탐방과 사회공헌 활동을 결합한 ‘패밀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이 임직원 가족을 초청해 회사 탐방과 사회공헌 활동을 결합한 ‘패밀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에서 진행됐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임직원과 가족 등 110여 명이 참여했다.

‘패밀리 페스티벌’은 미래에셋증권 본사의 주요 공간을 체험하며 임직원 가족에게 회사의 글로벌 비전과 업무 환경을 소개하고, 나눔 문화를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센터원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본사 내부 공간을 순회하고,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에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체험을 진행했다.

체험 활동 후에는 미래에셋의 사회공헌 철학을 직접 실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1인당 2개의 기부 물품을 제작했으며, 완성된 물품은 향후 취약계층 지원 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아이에게 부모가 일하는 회사가 어떤 가치를 지향하는지 자연스럽게 보여줄 수 있어 뜻깊었다”며, “탐방과 나눔을 함께 체험하는 구성도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패밀리 페스티벌은 가족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기업 문화를 확산하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한강공원 가꾸기 ▲벽화 그리기 ▲장애인 오케스트라 후원 콘서트 ▲소아암 아동 지원 활동 등의 가족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