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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C레벨 중심 IR행사 ‘THE C FORUM’ 개최

국내외 400여 명 참석… 상장사·기관투자자 간 중장기 전략 공유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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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5.23 10:18:05

NH투자증권이 국내외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THE C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가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호텔에서 열린 C포럼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국내외 기관투자자와 국내 주요 상장기업 간의 중장기 전략 공유를 위한 대규모 IR행사 ‘THE C FORUM’을 개최했다.

NH투자증권은 22일부터 이틀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THE C FORUM'을 열고, 기업의 C-레벨 경영진과 글로벌 투자기관 관계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THE C FORUM’은 CEO, CFO 등 주요 경영진이 참여해 회사의 전략과 비전을 직접 설명하고, 국내외 연기금 및 자산운용사, 보험사 등의 CIO(최고투자책임자)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행사다. 기업 경영진이 투자자들의 피드백을 직접 청취하고 향후 주주 정책 등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신한금융지주 등 주요 상장사 57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총 71개 투자기관에서 약 400명이 참석해 IR 미팅 및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특히 유럽, 미국, 아시아 지역의 글로벌 투자자도 다수 참석해 행사 위상을 높였다.

NH투자증권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 대표 C레벨 IR 행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글로벌 투자자 기반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THE C FORUM은 국내 상장사와 글로벌 투자기관 간의 전략적 교류를 촉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국내 투자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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