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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햇살론 플러스’ 전 지점 확대 시행

저소득·저신용 자영업자 대상 정책자금 대출… 보증비율 100% 상향, 금리 부담도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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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5.23 15:44:20

새마을금고중앙회 전경.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서민금융상품 ‘햇살론 플러스’를 전국 영업점에서 본격적으로 취급한다고 23일 밝혔다.

‘햇살론 플러스’는 중소벤처기업부 운영 지침에 따라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의 업무협약을 통해 제공되는 보증부 정책자금 대출이다. 특히 이번 상품은 보증비율이 기존 95%에서 100%로 상향돼 대출 심사 문턱이 낮아졌다.

대출금리는 기준금리에 최대 2.5%포인트 이내의 가산금리를 더해 산정되며, 기존 햇살론 상품에 비해 낮은 금리로 이용 가능하다.

가입 대상은 ▲연 소득 3,500만원 이하의 저소득 자영업자, 또는 ▲연 소득 4,500만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평점(NICE 기준) 744점 이하의 저신용 자영업자다.

대출한도는 운영자금 최대 2,000만원, 창업자금 최대 5,000만원이며, 기존 대출의 대환 목적은 제외된다. 상환 방식은 5년 이내 원금균등분할상환으로, 거치기간 설정 등은 금융기관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 조정 가능하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지역 서민과 자영업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자금 취급을 적극 확대할 것”이라며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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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햇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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