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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 국내 판매 200만 대 돌파

전작보다 2주 이상 빠른 속도… 갤럭시 AI·구독 서비스가 흥행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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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05.26 10:13:58

삼성전자 모델들이 삼성스토어 홍대에서 국내 판매량 200만대를 돌파한 갤럭시 S25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가 5월 24일을 기해 국내 시장에서 누적 판매 200만 대를 돌파했다. 전작인 S24 시리즈보다 2주 이상 빠른 속도로, 역대 갤럭시 5G 모델 중 최단 기간 200만 대 판매 기록이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S25 울트라, S25+, S25 등 3종으로 구성된 S25 시리즈는 빠른 판매 속도를 보이며, 역대 최단기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100만 대 판매 시점도 전작보다 1주일 빨라, 전체 판매가 빠르게 가속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성과는 고도화된 ‘갤럭시 AI’와 강화된 성능, 향상된 카메라 등 소비자 체감형 기술 차별화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특히 가장 높은 인기를 얻은 모델은 2억 화소 카메라와 대폭 개선된 디자인을 적용한 ‘갤럭시 S25 울트라’로 나타났다. 색상 선호도는 블루 계열이 가장 높았으며, 화이트와 실버도 고르게 선택됐다.

판매 확산에는 삼성전자가 새롭게 도입한 구독형 구매 모델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도 크게 기여했다. 이 서비스는 자급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년 사용 후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 ▲스마트폰 파손 보장 등의 실용적 혜택을 제공해 1030세대 중심의 고객층을 적극 공략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3일 초슬림 디자인의 ‘갤럭시 S25 엣지’를 새롭게 출시하며, 총 4종의 S25 라인업을 완성했다. S25 엣지는 사전 판매에서 삼성닷컴 기준 1030세대 비중이 절반을 넘는 등 젊은 소비자층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판매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200만 대 판매 돌파는 갤럭시 S25 시리즈의 기술 완성도와 혁신성을 고객들이 인정해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AI 기반 구독 서비스 등 차별화된 혜택으로 고객 경험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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