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오⁄ 2025.05.26 13:55:11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문철)은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KB라이프 생명나눔 챌린지 시즌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24일까지 약 한 달간 온라인 걸음 플랫폼 ‘빅워크’를 통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일상 속에서 걸음을 통해 기부에 동참했으며, 총 1만 561명이 참여해 약 5억 4000만 걸음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캠페인 걸음 목표인 2억 1000만 보를 초과 달성해 메이크어위시 코리아(Make-A-Wish Korea)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24일에는 서울 강동구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KB라이프, KB라이프파트너스, KB골든라이프케어 임직원과 가족, 조혈모프렌즈 대학생 서포터즈, 난치병 환아 가족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현장에서는 일자산 자연공원에서 허브천문공원까지 왕복 2km구간을 걷는 걷기대회가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도심 속 자연을 느끼며 건강한 걸음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난치병 환아들을 위한 나들이 용품 키트 200개를 제작하는 봉사활동도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이 정성스럽게 제작한 키트들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국립암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다양한 체험형 부스도 큰 인기를 끌었다. 미니 농구와 콘홀 게임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미니 올림픽’ 부스부터, 생명 나눔에 대한 마음을 글로 전하는 ‘메시지 월’ 부스까지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모든 부스를 체험한 참가자에게는 ‘럭키 드로우’ 응모권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했다.
정문철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KB라이프 임직원과 가족, 그리고 조혈모프렌즈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자발적으로 생명 나눔 캠페인에 동참한 덕분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KB라이프는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생명존중, 청소년 성장 지원, 금융교육, 자원봉사 등 다양한 공익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와 미래세대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올해까지 생명나눔 챌린지에는 총 3만 7000여명이 참여해 약 15억 보 이상의 걸음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생명나눔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