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강동구, 민간 개방 화장실 내 비상벨 전면 정비

불법 촬영 주민 감시단 활동으로 불법 촬영 기기 점검 등 안심 화장실 조성을 위해 노력

  •  

cnbnews 안용호⁄ 2025.05.27 11:31:15

민간개방화장실 비상벨 설치 사진. 사진=강동구청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역 내 민간 개방화장실의 비상벨을 신형으로 전면 교체하고 설치를 확대해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화장실 내 비상벨은 작동 시 경찰이 출동하도록 하는 안전시설이다. 경찰서와 즉시 연결되기 때문에 이용자의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한 화장실 입구에는 ‘안심 화장실’이라는 표지판과 함께 비상등이 함께 설치되어 외부에 있는 누구든지 긴급 상황을 인지하고 경찰에 신고할 수 있다.

구는 기존 설치되었던 비상벨들이 2018년에 설치된 제품들인 만큼, 노후화로 미작동 또는 오작동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민간 개방화장실 20개소의 비상벨을 최신 장비로 교체하고 비상벨이 없었던 2개소에도 추가 설치하면서 총 22개소에 대한 전면 정비를 완료했다.

이외에도, 구는 불법 촬영 주민 감시단을 통해 정기적으로 민간 개방 화장실 내 불법 촬영 기기의 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등 안심 화장실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은옥 가족정책과장은 “비상벨 정비 및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 점검 등을 통해 공중화장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고, 구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비상벨을 꾸준히 점검해 긴급 상황에 제대로 대처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강동구  이수희  민간 개방화장실 비상벨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