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진로’와 ‘햇빛연구소 셀퓨전씨’의 협업을 진행한다.
29일 하이트진로는 “여름 시즌에 맞춰 진로의 ‘초-깔끔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고자 최근 뷰티 업계에서 쿨링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셀퓨전씨와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셀퓨전씨의 대표 쿨링 제품 패키지에 진로 캐릭터인 두꺼비의 귀엽고 유쾌한 일러스트를 더해 소비자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쿨 타임 이즈 백’이라는 재치 있는 메시지를 활용한 협업 제품은 △쿨링 패드 본품(70본)+아이스쿨러 △쿨링 썬크림+키링 파우치 △쿨링 썬패치 등 3종이다. 파란 두꺼비 캐릭터와 블루 계열의 패키지가 시원한 인상을 준다.
기획상품 3종은 29일 ‘무신사 뷰티’에서 처음 공개하며, 홈페이지 내 단독 쇼케이스에서도 만날 수 있다. 이밖에 셀퓨전씨·에이블리·지그재그 등 각종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하며, 협업 기념 굿즈인 ‘두꺼비 칠링백’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번 협업을 기념해 셀퓨전씨는 이달 말부터 서울 5개 대학교와 성수동 등에서 20~30대 소비자를 대상으로 ‘쿨링 라인 무빙’ 팝업을 연다. 시원한 여름 나기 콘셉트로 룰렛·뽑기게임, 제품 테스팅 등의 이벤트가 열리며, 현장에서도 ‘진로×셀퓨전씨’ 기획상품을 판매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진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소주 본연의 초-깔끔한 맛 콘셉트를 지속적으로 노출하면서 젊고 트렌디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진로만의 특색 있는 마케팅을 확장해, 하나의 문화 아이콘으로서 소비자와 적극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