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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개포 우성 7차’ 재건축 수주 출사표

김보현 대표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 리뉴얼해 첫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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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5.30 10:44:10

‘개포 우성 7차’ 재건축 사업 단지 모습.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내달 19일 입찰 마감을 앞둔 ‘개포 우성 7차’ 재건축 사업에 뛰어든다.

30일 대우건설은 “김보현 대표가 이번 사업의 입찰 과정 전반을 진두지휘하며 전사적인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취임 이후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SUMMIT)’을 처음 적용하는 만큼 최고의 주거 명작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재건축 사업은 기존 14층 15개 동 802세대의 단지를 최고 35층 1122세대의 대단지로 탈바꿈하는 프로젝트다. 조합 추산 총 6778억원의 공사비가 예상된다.

대우건설 측은 조합원들이 선호하는 설계·마감·조경을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해 왔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최고의 사업조건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이번 재건축 사업을 랜드마크로 시공하고자 세계적인 건축 거장 장 미셀 빌모트와 협력해 단지를 설계할 예정이다. 그는 프랑스 루브르박물관과 보자르미술관, 카타르 도하 이슬람박물관 등 세계 유수 건축물에 참여했다. 아울러 국내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인천국제공항 등에도 참여하며 하이엔드 건축 분야의 독보적인 건축가로 알려져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리뉴얼 써밋 브랜드를 강남 최초로 개포 우성 7차 재건축 사업에 적용해, 하이엔드 시장에서 한 차원 높은 브랜드와 상품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오랜 시간 조합원들의 니즈를 함께 고민해온 만큼, 가장 뛰어난 사업조건과 랜드마크 단지 설계로 개포택지개발지구의 마지막 정점을 찍음으로써 개포 우성 7차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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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개포 우성 7차  재건축  써밋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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