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올해도 신입직원 67명을 채용한다.
30일 공개한 채용공고문에 따르면 총 67명 중 △일반분야 55명 △사회형평분야(보훈·장애) 5명 △고졸인재분야 7명을 선발한다.
공사는 직무를 중심으로 한 공정 채용을 위해 서류·필기·면접 등 선발 전 과정을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자녀, 자립준비청년 등 취약계층에겐 우대 가점을 부여한다.
입사 지원서는 6월 7일부터 14일까지 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내면 된다. 최종 선발된 신입직원은 9월 중 임용하고, 인턴 과정 3개월을 거친 후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공사 관계자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공정한 채용을 진행할 방침”이라며 “열정이 가득하고 능력을 마음껏 펼칠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