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가 출시 20주년을 맞아 브랜드 광고 캠페인 ‘UF는 과학이다’를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UF(Ultra filtration)공법은 막 여과기술을 사용해 미세한 필터로 유당만을 제거한 매일유업의 특허공법 기술이다. 매일유업은 우유 본연의 달지 않고 자연적인 고소한 맛과 영양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미세한 여과막으로 유당만 분리하는 특허공법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일반 우유 대비 당과 칼로리도 낮다는 설명이다.
매일유업은 이번 ‘UF는 과학이다’ 캠페인을 통해 광고영상 공개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패키지 디자인도 리뉴얼 했다. 광고영상은 총 두편으로, 1편 ‘제1법칙: 없당 이론’에서는 UF공법으로 생산해 유당 0g에 당과 칼로리도 낮은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강조했다. 2편 ‘제2법칙: 우유맛 보존의 법칙’에서는 UF 공법으로 생산해 단맛 없이 고소하고 담백한 우유 본연의 맛을 유지시킨 제품 특징을 강조했다.
온라인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매일유업 UF공법의 특징인 필터 여과기술을 강조하기 위한 경품들도 준비했다. 광고영상을 시청하고 정답을 맞히는 퀴즈 이벤트와 SNS에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 제품 패키지 인증샷을 올리면 참여자 전원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불어 매일유업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새로운 디자인의 제품 패키지도 선보인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 패키지 정면에 매일유업의 UF 특허공법이 적용된 락토프리 우유 제품임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오리지널과 저지방 2%, 단백질을 강화한 930mL 냉장제품을 리뉴얼해 출시했다. 다음달부터는 실온에서 보관이 가능한 190mL 멸균 제품 오리지널과 저지방2%도 UF공법을 강조한 디자인 패키지로 선보일 예정이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