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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외국인 모바일 신분증 영주증·거소신고증 등으로 확대

금융거래 활용 서비스 시 전국 영업점에서 영주증·거소신고증 등도 모바일로 신원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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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6.04 14:41:12

NH농협은행은 전국 영업점에서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영주증, 국내거소신고증을 금융거래에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대상을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외국인등록증, 영주증, 국내거소신고증 등 외국인 대상 모바일 신분증을 전국 영업점의 금융거래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대상을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모바일 신분증은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지며, 블록체인 기반으로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된다. 고객은 행정안전부의 ‘모바일신분증’ 앱과 ‘삼성월렛’을 통해 해당 신분증을 등록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확대 조치로 외국인을 포함한 다양한 고객층이 기존 모바일 운전면허증 및 주민등록증에 더해 실물 신분증 없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NH농협은행은 2022년 7월 금융권 최초로 모바일 운전면허증 인증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고객 편의성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모바일 신분증 활용 범위를 넓혀왔다. 올해 하반기에는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도 도입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신분증 도입 확대는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디지털 기반 금융서비스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면과 비대면을 모두 아우르는 디지털 혁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관련태그
NH농협은행  외국인  신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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