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5.06.04 15:28:51
유진투자증권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러너스테이션과 협력해 러너 대상 프로그램 ‘나의 러닝페이스 찾기’를 6월 9일부터 7월 25일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여의나루역 인근 러너스테이션에서 매주 월·화·목·금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회차당 약 20분간 하루 최대 12회차로 운영되며, 회차별 2인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하버드대학교 연구진이 개발한 유산소 능력 측정법인 ‘하버드 스텝 테스트(Harvard Step Test)’를 통해 자신의 심폐지구력을 확인하고, 측정 결과에 기반한 전문가의 러닝 코칭을 받을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야간 러닝 시 활용 가능한 리플렉티브 밴드가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해 여의나루(유진투자증권)역 역명병기를 계기로 서울시 러너스테이션과의 협업을 시작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앞서 지난 4월과 5월에는 자체 운영한 ‘유진 러닝크루(ERC) 클래스’를 통해 총 7회 러닝 세션을 진행했고, 평균 경쟁률 10.5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전종윤 유진투자증권 브랜드전략팀장은 “러닝을 즐기는 누구나 자신의 페이스에 대해 궁금해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자신에게 맞는 러닝 스타일을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개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러너스테이션 공식 홈페이지와 유진투자증권 브랜드 커뮤니티 ‘유진라이브’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