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5.06.05 11:41:49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위조 제품이 온라인에서 유통되고 있는 사실과 관련해 소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동국제약은 최근 일부 오픈마켓을 중심으로 센텔리안24 주요 제품인 마데카 크림 액티브 스킨 포뮬러, 더 마데카 크림, 멜라캡처 앰플 프로 등의 위조품이 유통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 위조 제품은 정품과 매우 유사한 외관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가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특히, 정확한 성분 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 위조품을 피부에 직접 사용할 경우 피부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동국제약은 현재 유통 중인 위조 제품과 정품의 차이를 구분할 수 있는 안내 자료를 제작해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아울러 오픈마켓을 포함한 온라인 유통 채널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위조 제품 판매자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해 소비자 보호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 관계자는 “위조 제품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려면 반드시 인증된 공식 판매처를 통해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위조 제품과 악의적 판매자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