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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동서울공장서 올 2분기 ‘위험성평가위원회’ 열어

최재호 대표 “현장의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기본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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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6.06 11:00:14

최재호 유진기업 대표(왼쪽 다섯 번째)와 임직원들이 안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유진그룹
 

유진그룹 모회사 유진기업이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진기업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남양주 동서울공장에서 ‘2025년 2분기 북부권역 위험성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위험성평가위원회는 현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직접 찾아내고 이를 개선하고자 운영하는 사내 협의체로, 매 분기 권역별로 순환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최재호 유진기업 대표를 비롯해 안전담당, 안전개선팀장, 생산관리팀장과 북부권역 6개 사업장의 공정팀장이 참석했다. 각 사업장은 자체적으로 선정한 우수 위험성평가 사례를 발표했으며, 안전개선팀은 유해·위험요인 감소를 위한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실제 재해 사례를 바탕으로 예방대책 수립 방안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선 현장의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는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아이디어가 다수 제안됐다.

회의가 끝난 후 최재호 대표는 동서울공장에서 추락·끼임·부딪힘 등 3대 재해 요인 관련 안전난간·방호장치 설치 상태, 차량 충돌 위험 구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최재호 대표는 “현장의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경영의 기본 가치이며, 위험성평가 결과는 반드시 실행 가능한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면서 “모든 임직원이 ‘안전 최우선’ 문화를 체득하고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진기업은 앞으로도 분기별 위험성평가위원회와 대표이사의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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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최재호  위험성평가위원회  동서울공장  안전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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