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영⁄ 2025.06.09 11:21:55
hy는 기관 연계 취약계층 지원사업 ‘하우 아 유(how are you) 안부플러스(이하 안부플러스)’의 올해 누적 지원금액이 지난달 기준 11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안부플러스는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how are you’에는 ‘안부를 묻다’는 본래의 뜻과 hy의 핵심 사회공헌 역량 중 하나인 ‘취약계층 안부확인 서비스’의 의미가 함께 담겼다.
hy는 지자체, 복지재단 등이 진행하는 사회복지 사업과 연계해 최대 20% 후원금과 케어 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보살핌이 필요한 취약계층이다. 자체 유통 채널 프레시 매니저가 발효유, 밀키트 등 제품을 대상자에게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핀다.
지난 5개월 동안 공공기관, 복지재단 등 총 2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누적 수혜 인원은 약 5400명에 이른다.
김근현 hy 고객중심팀장은 “how are you 안부플러스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안부확인, 영양지원 등 맞춤형 케어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수혜자 지원 확대에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y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대표적으로는 독거노인에게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홀몸노인돌봄활동’이 있다. 해당 사업의 누적 지원금은 200억원이 넘는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