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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서울 노후주택 환경 개선 나서

6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 총 40가구 집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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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6.09 15:07:52

지난 7일 현대엔지니어링 집수리 봉사단이 서울의 한 노후주택에서 도배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노후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37명과 대학생 160명, 전문 기술자 40명 등 237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사전실습과 안전교육을 받은 후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서울 노후주택 40가구를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활동 첫날이었던 지난 7일에는 강북구·노원구·도봉구의 노후주택 10가구를 방문해 벽지 도배와 장판 시공은 물론 싱크대, 화장실 타일, LED등을 교체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15년부터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각지의 노후주택 42가구를 수리했으며, 특히 자체 개발한 모듈러 주택 40동을 기증했다.

올해는 서울시의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에 참여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거 취약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서울시, 민간기업, 비영리단체가 협업해 주거약자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사단법인 함께웃는세상과 파트너로 참여, 기존 공공복지 기준에서 제외된 틈새 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소외됐던 분들이 좀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했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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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주거환경  노후주택  봉사활동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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