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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파리서 운영한 ‘진로’ 팝업 성황리 마쳐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현지인 8000여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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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6.12 10:22:10

하이트진로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운영한 ‘진로(JINRO)’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운영한 ‘진로(JINRO)’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프랑스 현지인들에게 진로(JINRO)의 브랜드 정체성과 매력을 전달하고, 아울러 제품 체험을 통해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진로 정원(JINRO’S GARDEN)’을 콘셉트로 한 이번 팝업은 진로(JINRO)의 상징인 녹색 병과 프랑스 베르사유 정원에서 영감받아 공간을 연출했다. 외관은 조화 장식과 브랜드 로고를 활용한 간판으로 꾸몄으며, 내부는 브랜드 컬러를 바탕으로 제품 전시와 피규어 장식을 조화롭게 배치했다. 1층은 브랜드 체험과 제품 구매 공간으로, 2층은 어두운 조명과 네온 연출을 활용한 시음 공간으로 마련했다.

방문객들에겐 미션 수행을 위한 ‘진로(JINRO) 트래블카드’를 제공하고, △제품 시음 △위시트리 작성 △포토 부스 등 세 가지 활동에 참여할 때마다 도장을 받아 기념 굿즈와 교환하도록 구성했다. 또 제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스티커로 병을 꾸미는 ‘나만의 진로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전문 작가가 한국 전통 부채에 소비자가 선택한 문구를 손글씨로 새겨주는 ‘진로(JINRO) 부채 캘리그래피’ 이벤트도 주목받았다.

루브르 박물관에서 도보로 1분 거리의 행사장에는 8000여명의 현지인이 찾았다.

최근 하이트진로는 와인의 본고장인 프랑스에서 ‘진로(JINRO)의 대중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하이트진로의 프랑스 소주 수출량은 연평균 70% 이상 성장률을 기록했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전무는 “진로 팝업은 브랜드 감성과 제품을 동시에 전달하는 효과적인 플랫폼 역할을 했다”며, “해외 소비자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주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아울러 진로(JINRO)가 글로벌 메인 주류로 자리 잡도록 다양한 국가에서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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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진로(JINRO)  팝업스토어  파리  베르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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