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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글로벌 수출물류기지’ 울산삼남물류센터 기공

2027년 상반기 완공 예정…“지역주민 고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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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5.06.13 11:47:13

농심이 지난 12일, 울산삼남물류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 다섯 번째부터 이병학 농심 대표이사,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이성룡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이순걸 울주군수. 사진=농심

농심이 지난 12일, 울산시 울주군 삼남물류단지에서 ‘울산삼남물류센터’ 기공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기공식에는 이병학 농심 대표이사,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그리고 울산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심 울산삼남물류센터는 부지면적 약 4만 6700㎡(약 1만 4000평), 연면적 약 16만 6700㎡(약 5만평)의 지상 5층 규모로 건설되며,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총 투자금액은 약 2290억원이다.

농심은 물류센터 건립과 운영 과정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방침이다. 공사 기간에는 약 4300여 명의 취업유발효과가 기대되며, 완공 후에는 약 1300여 명의 운영인력을 지역주민 중심으로 고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농심 울산삼남물류센터는 향후 농심의 국내외 물류 수요 확대를 뒷받침할 핵심 거점 역할을 담담하게 된다. 또한 농심은 이커머스 등 유통기업 유치를 통해, 울산을 중심으로 한 경상권 물류서비스의 질적 향상도 추진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 울산삼남물류센터는 지역경제와 함께 호흡하며 전 세계에 K라면의 위상을 드높일 농심 수출물류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완벽한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관련태그
농심  이병학  물류센터  울산  이커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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