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강력한 제습 성능에 공기 청정 기능을 더한 ‘노블 제습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제습·청정 기능을 하나에 담아 공기 관리 효율성과 공간 활용도를 대폭 강화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하루 최대 21ℓ의 풍부한 제습량을 갖췄다.
제습 후에는 자동으로 청정 바람을 내보내 내부를 건조시키고, 매일 2회씩 팬 전체를 UV 살균해 오염과 세균 번식을 최소화했다. 물통 용량은 5.5ℓ로 넉넉해 자주 갈아줘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고, 손잡이가 달려있어 간편하게 분리할 수 있다. 물통이 가득 차면 자동으로 트레이가 열려 물 비울 시점을 직관적으로 알려준다.
또 4단계 청정 필터 시스템으로 사계절 내내 깨끗한 실내 공기를 유지해준다. 특히, 탈취강화 필터는 여름철 땀 냄새, 음식물 냄새, 반려동물 냄새 등 일상생활 속 냄새를 97% 제거한다.
아울러 청정 시엔 공간 구조나 필요에 따라 원하는 곳으로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고, 제습 시엔 발생하는 따뜻한 바람의 방향을 상황에 맞춰 제어할 수 있다. 직접적인 바람을 피하고 싶을 땐 뒷면으로 공기가 나오게 해 은은하게 제습하고, 의류 건조 시엔 앞면으로 바람을 집중시킬 수 있어 빠른 건조를 돕는다.
에너지 효율 1등급으로 불필요한 전력 소모도 최소화했다. 실내 공기질과 습도를 실시간 감지해, 적정 상태에 도달하면 알아서 동작을 줄인다. 저소음 모드로 사용 시 최저 32.3㏈(데시벨)로 소음과 진동을 감소시켰다.
이 제품은 건축물에서 영감을 얻은 ‘노블 공기청정기 시리즈’의 조형적 디자인 헤리티지를 그대로 적용했다. 간결한 직선 구조의 정사각 타워형 디자인에, 자연 소재를 모티브로 한 세 가지 색상(포슬린화이트·샌드베이지·페블그레이)으로 구성했다.
이번 신제품은 업계 최초로 공인시험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으로부터 ‘실내공기청정기 부유 미세플라스틱 저감 인증’을 획득했다. 알레르겐 유발물질에 대한 제거 성능을 인정받아 영국 알러지협회로부터 ‘BAF 인증’도 받았다.
코웨이 관계자는 “노블 제습공기청정기는 코웨이만의 강력한 제습·청정 기술을 하나로 결합한 혁신 제품으로, 여름철은 물론 사계절 내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높은 실용성은 물론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춘 만큼 프리미엄 에어케어 가전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