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준⁄ 2025.06.17 10:32:37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장기고객 대상 초청 프로그램 '초대드림'을 통해 30만여명의 고객 참여를 이끌어내며 대표 고객케어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고 17일 밝혔다.
'초대드림'은 인터넷·TV·모바일 서비스를 5년 이상 이용한 장기고객을 위한 초청 행사로 지난해 7월 시작됐다. KT위즈파크 Y 워터페스티벌, 보야지 투 자라섬, AI 캠핑, 하츄핑·신병3 특별 상영회, 모나파크 스키장 등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최근 개최된 9번째 행사 '펫밀리데이'는 반려견 보유 고객 대상으로 100% 참석률을 달성했으며, KT 소닉붐 초청 경기는 268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행사 후기도 수천 건에 달할 정도로 입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KT는 향후 호텔 소개팅, KT 본사 스카이라운지 초청 등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행사를 기획 중이다. 행사 응모는 KT닷컴 '초대드림' 페이지와 Y박스, 패밀리박스 앱에서 가능하다.
아울러 장기고객 전용 혜택 프로그램 '쿠폰드림'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OTT 구독, 모바일, 인터넷·TV 등 14종 쿠폰을 제공해 지금까지 220만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KT 마케팅혁신본부 권희근 상무는 "오랫동안 KT를 이용해 주신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특별한 경험으로 전하고자 초대드림 행사를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 기대에 부응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