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볼명가100’ 방문 고객에게 산토리 증류소 투어 기회 제공… 7월과 8월 두 차례 진행

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가 전국 ‘2025 산토리 하이볼명가100’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일본 산토리 증류소 투어 참여 기회를 준다. 사진=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
 

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가 하이볼의 계절 여름을 맞아 소비자 이벤트를 마련했다.

전국 ‘2025 산토리 하이볼명가100’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일본 산토리 증류소 투어 참여 기회를 두 차례에 걸쳐 준다.

18일 산토리는 ‘하이볼명가 100’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산토리는 2019년부터 전국 100여개 매장을 대상으로 ‘하이볼명가’를 선정하고 있다. 이 매장들은 하이볼 전문 제조기기를 보유하고 있다.

이벤트는 전국의 ‘하이볼명가100’ 매장을 방문해 정보무늬(QR코드)로 인증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방문 매장이 많으면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지는 구조다.

1차 이벤트는 7월 20일까지 진행하며, 참가자 중 다섯 명에게 일본 오사카 산토리 야마자키(山崎) 증류소 투어 기회를 제공한다. 야마자키 증류소는 1923년 창립자 토리이 신지로(鳥井信治郎) 설립한 일본 최초의 몰트위스키 증류소다.

8월 중순 시작하는 2차 이벤트에선 산토리의 또 다른 증류소인 하쿠슈(白州) 증류소 투어 기회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산토리 관계자는 “산토리 하이볼명가100은 소비자가 최고의 하이볼을 경험하도록 기획한 프로젝트”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산토리 위스키의 발상지를 직접 방문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