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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산 생태공원 준공…민관 협력 생태 복원 본격화

철새서식지·학습장 포함된 복합 생태공간 조성…“생물다양성 증진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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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06.18 17:23:10

(뒷줄 왼쪽부터) 아산 군덕1리 박응진 이장, 한국환경보전원 신진수 원장, 아산시 조일교 부시장, 현대차 GPO 김일범 부사장,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차수철 의장, 현대차 정상익 안전기획사업부장, 충청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이 지역 어린이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가 충남 아산시에 생물다양성과 자연환경 복원을 위한 복합 생태공간을 조성하며 지속가능경영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는 18일 아산시, 한국환경보전원과 함께 아산시 선장면에서 ‘민관협력 자연환경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생태공원 ‘Colorful Life ECO Park’ 준공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일범 현대차 GPO 부사장,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 원장 등 관계자와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생태공원은 철새서식지, 관찰장, 생태학습장, 생태정원 등 다양한 생태 인프라로 구성됐다. 단순한 공원 조성을 넘어 생태 보전과 시민 체험, 교육 기능을 모두 담은 복합 생태서비스 공간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12월 체결된 ‘자연환경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 협약’의 실천 결과로, 훼손된 서식지 복원과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생태 교육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도시 생태계의 회복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역 단위의 대표적 민관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김일범 현대차 부사장은 “현대차는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한 책임을 지속적으로 고민해왔다”며 “생물다양성, 자원순환, 탄소중립 등 다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2022년 1월 ‘현대 컨티뉴(Hyundai Continue)’라는 이름의 글로벌 CSV(공유가치창출) 이니셔티브를 출범시켜 친환경, 미래세대, 모빌리티 등 3대 분야에서 국내외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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