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18일 세종시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청년농업인 70명을 대상으로 농업정책자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청년·후계 농업인으로 선정된 이들을 대상으로 한 필수 과정으로, 농업자금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와 절차를 안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에서는 농업정책자금의 개념과 용도, 대출 신청 및 집행 절차, 유의사항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무 경험이 풍부한 NH농협은행 직원이 강사로 참여해 현실적인 조언과 사례 중심의 강의를 제공했다.
NH농협은행은 올해 총 4,000명의 청년·후계 농업인을 대상으로 67회의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업 분야의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영농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재진 NH농협은행 농업금융부 부장은 “농업정책자금 교육이 청년농업인들의 초기 영농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금융 전문은행으로서 교육과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