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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The 2026 K5·K8’ 출시…‘베스트 셀렉션’ 트림 새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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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06.19 09:58:58

The 2026 K8(왼쪽)과 The 2026 K5. 사진=기아
 

기아가 대표 세단 K5와 K8의 연식변경 모델인 ‘The 2026 K5’와 ‘The 2026 K8’을 19일 공식 출시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모델에는 고객 선호 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한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Best Selection)’이 새롭게 추가돼 상품성과 선택 폭을 대폭 넓혔다.

기아는 이번 연식변경을 통해 상위 트림의 핵심 사양과 인기 옵션을 기본화하면서도 가격 부담을 최소화해 실용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갖췄다고 설명했다.

 

The 2026 K5. 사진=기아
 

The 2026 K5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프레스티지를 기반으로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강화했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후방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등을 기본 탑재했으며,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운전석·동승석 파워시트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 고급 사양도 포함됐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LED 리어콤비램프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고, 공기청정 시스템·레인센서·하이패스 등 편의 기능도 강화됐다.

K8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노블레스 라이트 트림을 기반으로 ▲18인치 전면가공 휠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다이내믹 앰비언트 라이트 등을 기본 적용해 고급감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서라운드 뷰 모니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스마트 파워 트렁크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등 다양한 프리미엄 사양을 추가해 대형 세단의 품격을 강조했다.

 

The 2026 K8. 사진=기아
 

K8 시그니처 트림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강화하고, ▲빌트인 캠 2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지문 인증 시스템 ▲전자식 차일드락 등을 기본화했다. 또한 3.5 LPG 택시 트림에는 18인치 전면가공 휠을 선택사양으로 제공해 상품 구성을 세분화했다.

판매 가격은 K5 기준 2.0 가솔린 모델이 2,724만 원부터 3,469만 원, 1.6 터보 모델이 2,887만 원부터 3,546만 원, 하이브리드 모델이 3,241만 원부터 3,868만 원이다. K8은 2.5 가솔린이 3,679만 원부터 4,546만 원, 3.5 가솔린이 3,987만 원부터 4,829만 원, 1.6 하이브리드 모델이 4,206만 원부터 5,052만 원으로 책정됐다. (개별소비세 3.5% 및 친환경차 세제 혜택 기준)

기아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마케팅과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Respect your ways’ 캠페인을 통해 K5·K8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베스트 셀렉션 트림 구매 고객에게는 기아 샵 전용 할인 쿠폰(K5 10만 원, K8 15만 원)을 제공한다. K8 고객에게는 1년 이내 차량 외관 손상을 보장하는 ‘K스타일케어’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경쟁력 있는 가격의 트림을 도입했고, 앞으로도 차별화된 세단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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