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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AI를 ‘새로운 언어’로… 임종룡 회장 “전 임직원이 함께 쓰는 도구 돼야”

임원 대상 ChatGPT 실습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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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6.19 10:22:56

우리금융, 임원 대상 ChatGPT 실습 연수 실시.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18일 임종룡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ChatGPT 활용 실습 연수’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생성형 AI의 전략적 활용 역량을 경영진 차원에서 직접 체득하기 위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금융 리더십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연수는 △금융업에서의 AI 활용 현황 △생성형 AI의 작동 원리 및 프롬프트 설계 △조직 적용 사례 △AI 기반 의사결정 인사이트 등 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임원들은 실제 업무 시나리오에 ChatGPT를 적용하는 실습을 통해 AI를 단순한 도구를 넘어 ‘협력 파트너’로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임 회장은 “AI는 리더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고객 경험을 설계하는 강력한 도구이며, 이제는 전 임직원이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할 새로운 언어”라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우리금융의 AI 대전환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기존에도 금융상담 AI ‘AI 뱅커’, 3D 이미지 제작 도구 ‘W-Sketch’, 임직원용 ‘AI 지식상담시스템’ 등 생성형 AI를 다양한 업무에 접목해 왔다. 그룹 차원에서는 AI 기반 업무환경 구축과 데이터 중심 의사결정 체계 고도화를 통해 디지털 중심 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추진 중이다.

이번 연수는 경영진이 직접 AI 활용법을 습득함으로써 기술 중심의 변화가 아닌 조직 문화 차원의 혁신을 유도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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