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5.06.19 10:24:09
하이트진로가 전국의 소방공무원을 응원하고자 기획한 ‘감사의 간식차’ 상반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하이트진로가 2018년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8년째 이어오는 대표적인 소방공무원 지원 활동이다. 올해는 4~5월 전남 무안·목포·함평, 경북 포항·김천, 세종, 경남 창원, 울산, 경기 김포·의정부 등 10개 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 1150명에게 간식과 음료를 제공했다. 아울러 황동 잔, 소방복 입은 두꺼비 피규어, 테라 양말, 스푸너 등 경품이벤트 선물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특히 전남 무안공항 사고, 경북 산불피해 등 국가적 재난에 맞서 헌신한 소방공무원들을 먼저 찾아 진심 어린 응원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4월 목포·포항 소방서를 찾은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진심을 담아 해마다 이어온 감사의 간식차가 앞으로도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지역사회에 더 많이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9~10월 경기 용인, 전남 장흥·여수, 전북 김제, 대구 등 5개 소방서에서 하반기 일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