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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중신용 고객 대환대출 실행액 100억 원 돌파

“이자 절감·신용 향상 통해 고객과 상생하는 금융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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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6.19 10:29:41

신한금융 'Bring-Up & Value-Up 프로젝트' 100억 원 돌파.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중신용 고객의 금융비용 감면과 신용 향상을 지원하는 'Bring-Up & Value-Up 프로젝트'의 누적 실행액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2금융권 고객에게 은행권 수준의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 대환대출 상품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프로젝트의 핵심인 ‘신한 상생 대환대출’은 신한저축은행 등 그룹 내 2금융권 거래 고객 중 우량 고객을 선별해 신한은행으로 대환, 금리 인하와 함께 신용 등급 향상 효과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시행 9개월 만에 총 574명의 고객이 해당 상품을 통해 약 102억 원의 대환대출을 실행했다. 고객당 평균 금리는 4.8%포인트 인하됐고, 누적 절감된 이자는 약 9억8천만 원 수준이다.

해당 대출은 전 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복잡한 절차 없이 영업점 방문 없이도 이용 가능하다. 특히 기존의 일방향 연계대출과 달리, 저축은행 고객이 은행으로 유입되는 구조를 통해 이자 부담을 줄이고 신용 회복을 유도하는 이 모델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신한금융은 이번 100억 원 돌파를 계기로 대환대출을 상시 프로그램화하고, 카드론 등 다른 계열사 상품으로도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향후 기업 고객군까지 대상을 넓힐 방침이다.

진옥동 회장은 “신한은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에 두고 실질적인 신용 회복의 사다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며, 고객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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