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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우리투자증권과 소프트웨어 저작권 판매 업무협약

차세대 전산시스템 기술 노하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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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6.19 10:29:52

하나증권 전경. 사진=하나증권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이 우리투자증권과 증권업무 차세대 시스템 소프트웨어 저작권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증권은 2016년 도입한 자사의 차세대 전산시스템을 기반으로 축적한 운영 매뉴얼과 기술 노하우를 우리투자증권에 제공한다.

이번에 이전되는 시스템은 하나증권이 약 10년간 증권업무 운영을 통해 개발한 차세대 전산 플랫폼으로, 최신 IT 트렌드를 반영한 친화적 인터페이스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증권업계에서 가장 최근에 구축된 증권 원장 시스템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러한 기술적 우수성과 실전 운용 경험을 높이 평가해 협약에 나섰으며, 해당 시스템 도입을 통해 자체 IT 역량 강화 및 차세대 업무환경 구현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증권은 이번 협약이 금융IT 생태계의 기술 순환과 디지털 지속가능성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승철 하나증권 CIO는 “하나증권의 검증된 시스템을 통한 전략적 제휴로 금융시장 안정성 제고에 일조할 것”이라며, “IT기술의 재생산과 재활용을 통해 디지털 ESG 실현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증권은 최근 부수업무 신고를 완료하고, 금융투자업 관련 전산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대여·판매 사업을 본격화했다. 지난 13일부터 해당 부문 영업을 시작한 하나증권은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금융IT 솔루션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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