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가벼운 반주(飯酒)에 적합한 소용량 ‘백세주’ 미니어처를 출시한다.
용량이 95㎖로, 시중에 유통되는 375㎖의 4분의 1 수준이다. 디자인과 맛은 기존 백세주와 같다. 95㎖는 2~3잔 분량으로, 음식과 술을 함께 즐기는 우리의 반주 문화에 적합한 용량이다. 일부 대형마트에서 우선 선보이며, 점차 다른 유통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출시로 백세주는 500㎖, 375㎖, 95㎖ 등 세 가지 용량의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국순당 관계자는 “혼술·홈술 트렌드에 맞춰 소용량 백세주 출시를 바라는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95㎖ 용량을 출시했다”며 “반주 문화에 어울리는 백세주 미니어처를 간편하게 즐겨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