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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산악 레이스’ 美 파이크스 피크 힐 클라임 공식 후원…고성능 이미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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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06.20 09:56:57

아웨이다 레이싱 팀(Aweida Racing Team) 소속 댄 아웨이다(Dan Aweida) 선수의 포드 머스탱 보스 차량.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세계 최고 수준의 힐 클라임 레이스로 꼽히는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 PPIHC)’ 대회에 참가하는 팀을 공식 후원하며 고성능 타이어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높인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열리는 제103회 PPIHC 대회에 참가하는 ‘아웨이다 레이싱 팀(Aweida Racing Team)’과 ‘스터링 모터스포츠(Sterling Motorsports)’의 세 명의 드라이버를 공식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후원 드라이버는 댄 아웨이다, 트레버 아웨이다, 잭 펜리이며, 각각 포드 머스탱 보스, 아우디 4000, 폭스바겐 골프 R32 차량을 몰고 경기에 나선다.

후원 차량에는 모두 금호타이어의 고성능 타이어 ‘엑스타 V730(ECSTA V730)’이 장착된다. 엑스타 V730은 초고성능 컴파운드와 견고한 블록 설계를 기반으로 고속 주행 중에도 뛰어난 접지력과 안정적인 핸들링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금호타이어는 이 제품을 통해 극한의 경주 환경 속에서도 자사 기술력을 입증할 계획이다.

PPIHC는 ‘구름 위의 레이스’로 불릴 만큼 높은 고도에서 진행되는 산악 레이스다. 1916년 시작된 이 대회는 미국 내 두 번째로 오래된 모터스포츠 대회로, 총 19.99km의 코스를 따라 해발 2862m 지점에서 출발해 4302m 지점에서 결승점을 통과하는 형식이다. 총 156개의 급격한 커브가 존재하며, 기온과 산소 농도 변화에 따라 차량의 성능과 안정성이 극한까지 시험된다.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윤민석 상무는 “파이크스 피크 힐 클라임은 금호타이어의 고성능 기술력을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이상적인 무대”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모터스포츠 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프리미엄 퍼포먼스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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