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준⁄ 2025.06.20 09:57:17
현대자동차가 친환경 가치와 수소차 비전 확산을 위한 ‘넥쏘 러브콜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의 지속가능 모빌리티 메시지를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사에게 전달해, 수소 모빌리티 여정에 함께할 것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대상은 특정 인물을 암시하는 이미지와 문구를 활용해 옥외광고, 극장광고,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했다.
광고 이미지에는 안경과 정장 차림의 실루엣과 함께 ‘디어.엠씨유(Dear. MC유)’라는 문구가 담겼으며, 해당 인물이 호응할 경우 현대차는 공동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고객 참여 확대를 위해 SNS 이벤트도 병행한다. 7월 3일까지 인스타그램에 친환경 활동에 동참 중인 친구를 태그하고, 디 올 뉴 넥쏘의 여정을 응원하는 게시물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뱅앤올룹슨 스피커, 제로웨이스트 키트 등 친환경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수소 모빌리티의 가치에 공감하고, 친환경 실천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디 올 뉴 넥쏘’는 2018년 출시 이후 7년 만에 완전변경된 모델로, 최대 720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 150kW 출력의 고효율 파워트레인,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편의사양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