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5.06.20 16:32:26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19일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김태원)과 함께 우리쌀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년간 총 300톤 규모의 국산 쌀 소비 촉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은 농협경제지주와 협력해 1년간 아워홈의 국산 쌀 구매를 지원한다. 아워홈은 지원받은 쌀을 활용해 HMR(가정간편식) 중심의 신제품을 개발·판매하고, 이후 자체적으로 1년간 추가 쌀 구매를 진행해 총 2년간 300톤 규모의 우리쌀 소비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아워홈이 운영하는 전국 사내 구내식당에서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비롯해 쌀 소비 인식을 높이는 오프라인 쌀 요리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NH농협은행 박도성 IT부문 부행장은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이라는 뜻깊은 취지에 함께해준 아워홈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업해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