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5.06.20 16:32:57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6월 19일 서울 삼성동 Place1에서 국내외 이중거주자들을 위한 글로벌 자산관리 세미나 ‘하나더넥스트 글로벌 머니쇼’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에 자산을 보유한 고객들이 복잡한 세무·부동산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미국세법, 국제조세, 해외 부동산 투자 전략, 국가 간 자산 이전을 위한 유언대용신탁 등 실질적인 정보가 중심이 되었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강연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운영되며, 네덜란드와 체코를 포함한 유럽과 미주, 아시아 등 20개국에서 사전 신청한 5천여 명의 해외 거주 고객이 하나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 ‘하나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세미나에 참여했다.
하나은행은 국내 최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이중거주자 및 해외고객 대상의 자산관리 수요에 대응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하나더넥스트 글로벌 머니쇼’를 정기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관계자는 “해외에 거주하거나 이주를 준비 중인 고객들이 자산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하나은행은 글로벌 변화 속에서도 고객의 자산을 지키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