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5.06.20 16:33:26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이홍구)은 20일 (사)함께만드는세상(이하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 ‘깨비상점’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일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진두 KB증권 경영기획그룹장과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 등이 참석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깨비상점’은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자재 교체, 오프라인 마케팅 비용 지원 등 실질적이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KB증권의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사업 첫해인 2025년에는 KB증권 본사가 위치한 서울 영등포구 내 요식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며, 이후 점차 지원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사업 종료 후에도 ‘깨비상점’ 현판 부착 등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지원한다.
강진두 KB증권 경영기획그룹장은 “이번 깨비상점 사업은 KB증권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경제 선순환을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