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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퀀텀코리아 2025’서 양자보안 업무환경 공개

PQC 기반 실용 보안 솔루션 선보이며 차세대 암호시장 선점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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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06.23 10:26:45

‘퀀텀코리아 2025’ LG유플러스 부스 조감도.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리는 ‘퀀텀코리아 2025’에 참가해 양자내성암호(PQC) 기반의 보안 솔루션과 실용적 업무환경을 소개한다고 23일 밝혔다.

‘퀀텀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양자기술 전문 행사로, LG유플러스는 이번 전시에서 클라우드 기반 계정관리 서비스 ‘알파키(AlphaKey)’와 통합 보안 플랫폼 ‘U+SASE’를 중심으로 차세대 보안 인프라를 공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사무실과 원격근무 환경을 구현한 양면 전시부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양자보안 업무환경을 실물로 시연한다. 전시장에는 총 12종의 콘텐츠가 마련되며, 알파키 체험존에서는 실제 인증 절차를 구현한 시뮬레이터를 제공한다.

알파키는 PQC 알고리즘을 적용한 2차 인증 앱으로, FIDO, 패스키 등 다양한 인증 수단을 지원한다. 기업 환경에서는 임직원 계정 생성부터 퇴사자 접근 차단까지 계정 관리를 자동화하며, SaaS 기반 서비스 기업인 비즈니스캔버스 ‘리캐치’에도 도입된 바 있다.

U+SASE는 네트워크·클라우드·엔드포인트 보안이 통합된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이다. 제로트러스트 기반 구조로 다양한 보안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동할 수 있고, 향후 PQC 표준 알고리즘 적용과 국내 보안 정책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PQC뿐 아니라 동형암호(Homomorphic Encryption), 영지식증명(Zero-Knowledge Proof) 등 양자컴퓨팅 환경에 대응 가능한 차세대 암호기술의 로드맵도 함께 제시할 계획이다. 또, CSMA(Cybersecurity Mesh Architecture) 기반 확장 전략을 공개하며 산업별 맞춤형 보안 서비스 확대와 DevSecOps, AI 기반 탐지 기술 접목 등 U+SASE의 고도화 방향도 설명한다.

주엄개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 상무는 “양자 환경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체계를 갖추는 것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알파키와 U+SASE를 통해 고객에게 안심할 수 있는 보안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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