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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마곡에서 타운홀미팅 개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구조적 경쟁력 구축”

AI·양자보안 등 R&D 성과 공유… 구성원 중심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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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06.24 10:58:24

홍범식 사장(왼쪽부터 4번째)을 포함한 LG유플러스 경영위원들이 구성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전사 차원의 소통과 전략 공유를 위해 23일 서울 마곡사옥에서 2분기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

 

24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창사 이래 마곡사옥에서 처음 열린 전사 타운홀로,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구성원들이 직접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경영진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과 공유 세션에서는 ▲AI 기반 통신 서비스 ‘ixi-O’, ▲외국인 고객 타깃 세그먼트, ▲데이터센터 설계·운영 사업(AIDC), ▲양자보안 기반 ‘U+SASE’와 ‘알파키(AlphaKey)’ 등 네 가지 주요 사례가 소개됐다.

홍기섭 LG유플러스 사장은 “구성원들의 열정이 회사의 미래를 바꿔가고 있다”며 “고객 중심 기술을 기반으로 구조적 경쟁력을 갖추는 ‘Winning R&D’ 전략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Winning R&D’는 필수 기술에 집중해 속도감 있게 사업화하고, 차별적 고객 가치를 실현하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기술 선별 기준을 ‘사회 기여도’와 ‘차별화된 가능성’으로 설정하고, ▲선택 기술에 자원을 집중하며, ▲내부 개발(Build), 외부 도입(Buy), 협업(Borrow) 등 ‘3B 전략’을 병행할 것을 제시했다.

또한 CTO 부문에서 추진 중인 서비스 개발시스템과, 네트워크 부문의 자율 운영 네트워크 사례도 언급됐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요구사항에 빠르게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네트워크 부문에선 RPA와 AI 기술을 접목한 워크 에이전트를 도입해 고부가 업무에 집중하는 구조로 진화하고 있다.

홍 사장은 “밝은 조직문화는 구성원의 공감과 참여에서 시작된다”며 “사내 소통 플랫폼 ‘TAP’와 SNS ‘TRIGO’ 등을 통해 수평적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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