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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KRX금현물 ETF' 신규 상장

실제 금 현물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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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6.24 16:22:08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KRX금현물 ETF' 신규 상장.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4일 ‘TIGER KRX금현물 ETF’를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국내 KRX금시장에 상장된 금 현물에 직접 투자하는 ETF로, 순도 99.99%의 고품질 금을 실제 편입하고 한국예탁결제원이 실물 금을 보관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기초지수는 국내 금 시세를 대표하는 ‘KRX 금현물 지수’로, 실물 금과의 가격 괴리가 최소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TIGER KRX금현물 ETF’는 총보수가 연 0.15%다. 실제 금을 펀드에 편입하는 현물형 구조로, 해외 ETF를 담는 재간접형과 달리 이중 보수 부담 없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금에 투자할 수 있다.

ETF는 증권사 계좌를 통해 거래 가능하며, 소액으로도 실제 금 보유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실물 골드바 구입 시 발생하는 부대비용이나 금선물 ETF에서 발생하는 롤오버 비용 없이도 금에 접근할 수 있다.

연금저축계좌와 IRP 등 연금 계좌를 통한 투자도 가능하다. 연금저축계좌에서는 100%, DC형·IRP 계좌에서는 70%까지 편입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ETF 시장에서 금 투자 상품을 다양하게 운용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신상품을 선보였다. 호주에 상장된 세계 최초 금 현물 ETF ‘Global X Physical Gold(GOLD AU)’를 비롯해 금 커버드콜 ETF, 금 채굴업체 ETF 등 미국, 캐나다, 인도 등에서 금 관련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김남호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금은 변동성이 높은 시장 환경에서 각광받는 대표 안전자산”이라며 “이번 TIGER KRX금현물 ETF는 저비용으로 실물 금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규 상장을 기념해 투자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SK증권에서는 일정 거래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며, ETF를 매수 후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벤트 세부 내용은 TIGER ETF 홈페이지 및 해당 증권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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