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기반 상품 혁신성과 비대면 채널 경쟁력 인정받아

사진=SK렌터카
 

SK렌터카가 ‘2025 국가서비스대상’ 렌터카 부문에서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이 서비스 가치, 고객 만족도, 마케팅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소비자 중심 우수 서비스를 선정한 것이다.

SK렌터카는 2021년 온라인 장기렌터카 채널 ‘SK렌터카 다이렉트’를 출시하며, 비대면 이용 경험을 대폭 개선했다. 고객은 원하는 차량을 PC나 모바일로 확인하고, 1분 안에 견적 확인, 3분 내 계약을 완료할 수 있다. 출시 이후 누적 방문자 수는 1,600만 명을 넘었고, 하루 평균 1만 명 이상이 접속하는 등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채널을 통해 신차, 중고차, 월 단위 이용이 가능한 ‘월렌트’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업계 최초·최다 수준의 상품 라인업으로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인 ‘타고페이’는 주행거리가 짧은 고객에게 유리하도록 설계된 요금제로, 실제 운행 거리에 따라 렌털료를 부과하는 합리적 모델이다.

‘타고바이’는 SK렌터카가 구매·관리한 중고차를 최대 12개월간 렌터카로 이용한 뒤, 구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신개념 중고차 체험형 렌터카다. 무사고 차량만을 엄선하고 정비 이력을 공개해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1년 렌터카’는 신차를 짧게 경험하고 싶은 소비자 수요에 부합하는 상품으로,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차량을 교체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최근 출시된 ‘타고플랜’은 고객이 대여료 납부 구조를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 초기 부담을 낮추는 ‘라이트 옵션’과 반대로 초기 고비용 구조인 ‘스마트 옵션’ 중 선택이 가능해, 경제 여건에 맞춘 합리적인 렌털이 가능하다.

SK렌터카 관계자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상품 혁신과 비대면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해온 결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를 통해 모빌리티 시장의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